24. 4. 18(목) 20시 20분 ~ 24. 4. 21(일) 10시 20분
2박 반나절 일정으로 호텔이 처음인
브로(1살, 수컷)는 이제 막 한살이 되었다네요~.
묘주님께서 중성화를 안했는데
오줌테러도 없고, 발정증상도 없는데
투숙이 가능하냐고 여쭤오셔서
고민이 되었지만, 일정이 길지않고
투숙중 오줌테러 및 발정증상이 생기면
바로 데려가시는 조건으로
투숙하게 되었는데..
그동안 중성화 안한 냥이들은
오줌테러와 발정증상이 있을것이라는
제 생각들을, 중성화 안한 냥이들도
투숙할 수 있겠다라로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
계기가 된 것이 브로인것 같아요~.
이러면서 저도 또 하나 배워가는것같습니다. ㅎㅎ
브로는 저녁에 입실하여
둘재날인 입실 다음날 정식으로 인사를 하였어요~
입실한 날 저녁에는 환경적응으로
사료와 화장실을 사용하지 않아
묘주님께서 안타까워 하셨는데요~
둘째날부터 사료도 잘먹고, 화장실도 잘 이용하며
확실히 빠른 적응력을 보여주었어요~.
1살 이때는 호기심과 에너지가 엄청 많잖아요~
눈에는 호기심 반/ 경계 반 / 놀고 싶은 마음 반 ㅎㅎ
묘주님께서 1박을 연장하시면서
셋째날부터는 날라다니느라 저도 같이 헉헉....
아시죠? 사진 100장 찍음 전부 다 흔들려있는거...
그래도 브로 덕분에 오랜만에 저도
장난감 흔들며 브로만큼 신났었던 시간이었습니다.
묘주님께서 많이 이뻐해달라고 하셨는데
브로에게 제가 이쁨 받기위해
장난감 엄청 흔들었다는것은 안비밀 ㅎㅎㅎ
브로~
이산 간 그곳에서도
묘주님과 행복하고 즐거음이 가득하길~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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